문피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한 공모전은 독자의 호응과 선호도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이색 웹소설 공모전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3월 15일부터 50일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29편의 웹소설이 출품됐으며 1차,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한유림 작가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 ▲우수상에는 고고33 작가의 ‘내 매니저’, KingsRoad 작가의 ‘천마왕 유세현’, 유진성 작가의 ‘시리도록 불꽃처럼’, 장려상에는 김연우 작가의 ‘프로페서’, 랑느. 작가의 ‘호텔왕’, 제법넓은강 작가의 ‘분열하는 자’, 마지막한자 작가의 ‘천하제일 아이돌’, 시인 단테 작가의 ‘대해적 시대’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된 9편의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종이책 및 전자책 출간 지원, 드라마 및 영화화 작업 지원, 해외 진출 번역 사업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을 차지한 ‘에이스 오브 에이스(작가 한유림)’는 프로야구를 다룬 스포츠 소설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지니게 된 야구 선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짜임새 있고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초반 흡입력이 매우 강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지난 1회에 비해 현격한 발전을 보였다. 접수된 작품수도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소재의 웹소설이 출품됐다는 평이다.
수상작은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으며, ‘제2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시상식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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