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순우씨(68세)는 베트남 전쟁 참전 경험이 장시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씨는 13일 "월남전 참전 당시 상처를 입은 전우들을 보면서 헌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헌혈 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14일 '제13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헌혈은 만 16세부터 만 70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이씨가 헌혈할 수 있는 기간이 2년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이씨는 "앞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건강한 몸을 유지해 헌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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