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후보 예비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에 8월 27일 열리는 더민주 당 대표 선거에는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후보가 나선다.
송영길 후보는 탈락 결과 발표 후 "예상치 못한 결과에 많이들 놀라신 것 같다"며 "아직 제가 모자란 탓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민주는 오는 9일 제주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17개 광역 시·도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이후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여론조사 25%'를 합산해 차기 당 대표를 뽑는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