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신한생명이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이 만든 700여장의 희망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에서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무지티셔츠에 그림을 그린 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여장의 희망티셔츠를 기부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초등학교 교실 건축, 해외 저소득층 소녀를 위한 대안생리대 만들기, 코니돌 인형 만들기, 마이키즈 캠페인, 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등 해외 어린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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