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 만 하다!‘ 손 내미는 사람들

‘세상은 아직 살 만 하다!‘ 손 내미는 사람들

기사승인 2016-09-06 08:29:49


요즘 세상이 타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결여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라고들 하는데요.

그럼에도 ‘세상은 아직 살만 하다’ 느끼게 하는 모습들이
우리들의 춥고 공허한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어려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 전하는 사람들을 모아봤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1. 식재료로 팔리기 직전의 거북을 구해 바다로 돌려보낸 남자
[사진=Arron Culling]



2. 자살을 막아낸 경찰과 구원받은 남성, 8년 후의 영광
[사진=John Storey / Maryanne Russel]

미국 금문교에서 투신자살하려던 남성을
따듯한 대화로 구해낸 경찰이
8년 후 ‘자살방지재단’으로부터 상을 받게 됐는데요.

그 자리에 경찰에게 구원받았던 남성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 아이의 아버지가 돼서 말이죠.



3. 홍수에 떠내려가는 새끼 사슴을 목숨 걸고 구한 소년 (방글라데시)
[사진=Caters]



4.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잔디 깎기를 자처한 남자들
[사진=Raising Men Lawn Care Service Huntsville]



5. 맨발의 노숙자 소녀에게 샌들을 벗어주는 남자 (브라질)
[사진=boredpanda]



6. 늙은 반려견의 관절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매일 개를 안고 호수에 들어가는 남자
[사진=Stonehouse Hudson]



7. 손이 불편한 노숙자의 식사를 돕는 웨이터 (파키스탄)
[사진=Hassan Rizvi]



8. 시위에서 맞선 경찰의 생일 케이크를 챙겨주는 남자
[사진=imgur]



9. 갑작스러운 비에 노인이 젖지 않도록 파라솔 펼쳐들고 따라가는 점원
[사진=imgur]



10. 4천 명의 난민에게 결혼식 음식을 베푼 신랑 신부 (터키)
[사진=boredpanda]



11. 울고 있는 소녀를 돕기 위해 만원 버스에서 내린 기사
[사진=Emma Gustafsson]



12. 길 잃은 강아지의 아빠가 되어 준 경찰
[사진=Panhandle Animal Welfare Society]



13. 전철을 밀어 철로로 떨어진 사람을 구하는 사람들 (일본)
[사진=Norihiro Shigeta / AP]



14. 크리스마스 요정에게 음식과 깜짝 선물을 받은 노숙자
[사진=Roman Atwood]



15. 차도를 건너는 오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경찰
[사진=boredpanda]



16. 몰래 수화를 연습해 청각장애 남자를 놀라게 한 이웃 사람들
[사진=boredpanda]



17. 노숙자를 위해 오래된 트럭을 이동식 샤워실로 개조한 남자
[사진=boredpanda]



18. 학생이 데려온 아기를 안고 달래가며 강의하는 교수
[사진=boredpanda]



19. 매주 일요일,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이발해주는 미용사 (미국)
[사진=boredpanda]



20. 물에 빠져 죽을 뻔한 고양이를 우산으로 구해낸 남자
[사진=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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