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류도시인 강원도 태백시 시정견학단이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제주도내 일원을 방문한다.
서귀포시는 1일 “5개팀 105명으로 구성된 태백시 공무원 시정견학단이 서귀포시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서귀포시청, 이중섭미술관·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올레 8코스 등을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지 등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와 태백시가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촉진시키고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 견학기간 중 매주 목요일에는 서귀포시 주요시책, 우수사례에 대한 상호 시정 공유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귀포시와 태백시는 지난 2014년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해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sco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