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대표단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놀룰루의 한 식당에서 하와이 한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원 지사와 제주대표단을 비롯해 운재웅 WWF 한국본부 대표, 김국주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으며 하와이 한인회 임원 18명이 함께해 제주와 하와이 교류를 위한 유대를 다졌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와 하와이의 공동발전을 위해 문화, 관광, 환경, 청정에너지 등 여러 관심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인회가 적극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 지사는 4박 5일간(8월 31일~9월 4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2016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석해 세계 국제환경기구 수장들을 만나 환경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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