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주최하는 ‘문학 콘서트’가 7일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펼쳐지고 있는 문학 콘서트는 현재 활발히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친숙한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문학 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작가와 작품에 대한 대담, 관객과 저자 사인회, 공연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8월 문학콘서트는 ‘엄마의 초상, 여자의 일생’이란 주제로 원종찬(아동문학평론가, 인하대교수)이 사회를 맡고 배유안(동화, 청소년 소설가), 박소명(동시, 동화작가)이 300여명의 참가자들과 문학의 시간을 보냈다.
9월 문학 콘서트는 김은하(문학평론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가 진행하고 전성태(소설가)가 초청자로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푼다.
전성태는 1994년 실천문학신인상으로 데뷔한 이후 채만식 문학상, 현대 문학상 소설 부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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