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원건설은 오는 23일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107~128㎡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부 가구수는 ▲107㎡타입 388가구 ▲111㎡타입 147가구 ▲120㎡타입 5가구 ▲122㎡타입 1가구 ▲128㎡타입 14가구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의 단치 배치와 4베이 설계, 맞통풍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타입에 따라 테라스하우스(일부세대), 다락방(일부세대) 등이 적용된다.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107㎡타입은 알파룸,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동별 최상층에는 널찍한 다락방 공간이 제공된다. 111㎡타입은 보다 넓은 공간 구성으로 알파룸, 드레스룸 활용이 가능하다. 120㎡, 122㎡, 128㎡타입은 드레스룸, 알파룸 공간 외에도 주방 팬트리(식자재창고)가 적용되며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제공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은 1번국도와 36번국도를 크로스로 이용 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췄다. 세종시 내는 물론 서울, 대전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세종시 내 가장 높은 녹지비율로 주거 쾌적성 역시 높게 평가 되고 있다.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세종 힐데스하임은 1-1생활권 내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를 비롯해 명문고인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있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세종시 청약 제도 개편으로 인해 전국 청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세종 힐데스하임의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당해지역 100% 우선공급이었던 비율이 당해지역 50%, 기타지역 50%로 변경돼 기타지역 수요자들에게도 당첨기회가 확대됐다.
분양 일정은 27일 이전기관/일반 특별공급, 27일 일반(기타) 특별공급, 29일 1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며, 10월 7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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