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에 짓는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도량주공1 ·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전용면적 64 ·84㎡, 총 351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p전용 64㎡ 1가구, p전용 84㎡ 350가구다.
도량동은 구미에서도 학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명문학교 밀집지역이다. 단지 가까이 도산초 ·구미여고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구미 명문학군인 구미중 ·고등학교가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를 둘러싸고 대규모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올레길, 금오랜드 등이 위치한 금오산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된 낙동강체육공원도 가깝다.
KTX 김천구미역,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구미IC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2019년 북구미IC(예정)까지 완공되면 광역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구미새마을시장, CGV, 동화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구미시청,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구미시민운동장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 구미산업단지와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청약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19~21일까지 사흘간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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