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마포 '신촌숲 아이파크' 14일 분양

현대산업개발, 마포 '신촌숲 아이파크' 14일 분양

기사승인 2016-10-13 15:08:49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4일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촌숲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지어지며,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 규모다. 이중 5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 등이다.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상품이 대부분으로 93% 가량을 차지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유명 수목원인 '제이드가든'과 손잡고 유럽풍 정원을 단지 내에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후에는 단지 내 정원 강좌를 개최해 입주민들이 정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신촌숲 아이파크 부지는 평지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입주민 이용에 편리한 단지내 동선이 적용된다. 마포 일대 지형 특성상 언덕이 많아 대부분의 아파트는 같은 동 안에서도 고저차가 심해 단지내 동선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도보거리에 3개 지하철 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6호선 광흥창역과 2호선 신촌역이 각각 단지로부터 500m 내외의 거리에 위치해있어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단지 서남쪽 서강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신촌로를 이용할 경우 광화문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명처럼 인근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경의선 숲길' 신수동 구간이 단지 북쪽에 바로 인접해 있다.

경의선 숲길 신수동 구간은 공항철도 서강역사 지하수를 활용해 실개천이 조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신촌숲 아이파크는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과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강초, 창전초, 광성중, 창전중, 광성고 등의 7개의 초·중·고 학교시설이 단지에서 1㎞ 이내에 위치하고,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 대학도 가까이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를 비롯해 홍대 상권, 신촌·이대 상권 등도 가까이 있어 쇼핑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화) 특별공급에 이어 19일(수) 1순위, 20일(목)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26일(수)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1일(화)∼3일(목)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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