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4만3000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4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집을 구입하려는 수요자들로 북적거리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수백미터까지 길게 이어졌다.
특히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단지가 구성돼 있다 보니 찾아오는 연령층도 다양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에서 지긋한 연세의 노부모를 모신 가족 단위 방문객들까지 여러 방문객들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지역의 중심지로 이름 높은 사직동의 입지로 교통·교육·문화까지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보니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03-1번지 일원 외에 지어지는 지하3층~지상44층, 4개동, 66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부산 지하철 3호선의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단지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의 호재도 있다.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동래학군의 중심지로 단지 1km 내에 선호도가 높은 우수 학교들이 포진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20만원선으로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하면 1350만원수준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후 24일 2순위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469-6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