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에 익숙해질 때쯤 고민해마지 않는 것이 자기계발과 스펙쌓기이다. 그 동안의 업무 경험이나 성과를 토대로 연봉이나 직장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지만 소위 ‘스펙’이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대학원에 진학해 직장생활과 학위 과정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강의를 통해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력을 가진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트렌드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2017년 전반기 석사과정(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행정학과(행정관리/정책학/사법행정/병원행정 전공) ▲다문화정책학과(다문화정책 전공) ▲지방행정학과(도시행정/환경행정/지방자치 전공) ▲복지행정학과(사회복지 전공) ▲공안∙경찰행정학과(경찰행정/범죄과학수사/경호비서 전공) 등 총 5개 학과다.
이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오후 6시 30분부터)에 수업이 진행되므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석사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졸업 후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자는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정책학과는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1급 전문 인력으로 인정되며 졸업증서와 별도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다문화사회전문가 학위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복지행정학과 졸업생에게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및 사회복지사 1급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4~27일까지다.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는 자는 출신 학과나 전공에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유웨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원서와 수험표,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경력 또는 재직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을 11월 30일 오후 5시까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입학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8일로 예정돼 있다.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2017년 전반기 석사과정(야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행정대학원 교학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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