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 이하
예보)는 11월22일(화)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14년 6월말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최근 가계대출 급증 및 한계기업 증가 등으로 인한 신용위험 증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예보는 이번 워크숍 주제를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과제」로 정해 저축은행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축은행의
안정적인 성장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이 「저축은행 위험요인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충북대학교 김학건 교수가 「부실저축은행 행태분석 결과 및 시사점」, 모아저축은행 김수열 기획실장이 「경영 및 리스크관리 모범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NICE평가정보(주) 문영배 CB연구소장은 「자영업자 대출 심사 및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후에는 중앙대학교 박창균 교수의 사회로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앞으로도 업권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저축은행중앙회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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