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해 연말까지 서울 강서, 마포, 동작에서 3개 단지, 총 1734가구(일반분양 981가구)가 공급된다.
우선 서울 강서구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염창’을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499가구로 이 중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태영건설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 24-19 일원에 짓는 ‘데시앙 웨스트리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 최고 21층, 4개동, 전용 59~157㎡ 276가구로 이 중 1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동작구에 나오는 물량은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건축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 포레’다.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 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 중 562가구를 일반공급된다.
작년까지만해도 동작구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은 지역 중 하나였다. 실제 2012년부터 2년 동안 신규분양이 전무했으며, 2014년 471가구, 2015년 668가구에 불과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3000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되면서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 7월 흑석동에 분양된 ‘아크로리버하임’은 1순위에서 평균 89.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에 계약 4일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