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성탄절을 앞둔 23일 전국 6곳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에서는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데시앙'가 유일하게 분양에 나섰다. 태영건설이 마포구 창전동 27-1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전용면적 74~102㎡, 총 276가구 규모다. 이 중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포구 창전동 일대는 교통망을 잘 갖췄다.
올 해 분양시장 중 가장 뜨거웠던 부산에서는 금호건설의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가 분양에 돌입했다.
금호건설이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42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광안대교가 바로 보인다.
이밖에 대우산업개발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433-6번지 일대에 '이안 원주태장' 견본주택을 열었다. 새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24층, 12개 동, 총 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36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두 실수요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이다. 계약금 2회 분납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