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2호' 삼호가든 3차 관리처분총회 성료…올해 분양 예정

'디에이치 2호' 삼호가든 3차 관리처분총회 성료…올해 분양 예정

기사승인 2017-01-02 15:45:16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The H)' 2호 사업인 '삼호가든3차' 아파트가 지난달 29일 관리처분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관리처분총회는 지난달 29일 18시 30분 단지 인근 서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조합원 439명 중 90%에 육박하는 387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7호 관리처분계획 수립이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재개발 및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시행 후 분양되는 대지 또는 건축시설 등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권리의 배분 내용을 정하는 계획을 말한다.

이 안건은 조합정관상 각 동별 조합원 과반 의결이 안건 통과의 주요변수였는데, 이날 총회에서는 총 296명의 조합원이 찬성하여 안건이 가결됐다.

'삼호가든3차'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32-8번지 일대에 1982년 입주한 총 42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재건축 후에는 전용 42㎡부터 전용 132㎡까지 다양한 타입 구성을 갖춘 835가구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삼호가든3차'에 다양한 최초 설계를 적용해 프리미엄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삼호가든3차 재건축 사업은 '디에이치' 브랜드와 반포 최적의 입지가 만난 단지인 만큼 다양한 최초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2017년 강남 재건축 시장을 이끌어갈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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