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3일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은 AIA생명이 지난해 11월 전화판매 전용으로 출시했던 상품이다. 새해를 맞아 대면채널로 판매경로를 넓히면서 보장은 한층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최소화했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다만 특약에 가입해야만 보장받을 수 있다. 

개정 이후 보장금액도 늘어났다. 보험 가입시 체증형을 선택하면 20년동안 암 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주계약에 한함) 최대 300%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일반암을 진단받으면 최대 9000만원,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으면 각각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 받는다.

 

가입자는 무해지환급형 설계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은 보험을 중도에 해지하면 가입자에게 되돌려주는 환급금이 없는 대신에 납입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이다.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일반 표준형 보다 보험료를 약 26%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상품은 비갱신형으로 설계돼 가입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전혀 없다.

 

암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암 진단을 받으면 납입 의무가 면제되고 종신까지 특약보장이 지속된다. 

 

(무) AIA 평생보장 암보험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상품의 종류는 1형1종(체증형, 무해지환급형), 1형 2종(체증형, 표준형), 2형1종(평준형, 무해지환급형), 2형 2종 (평준형, 표준형) 등 총 네 가지다.

 

월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2만300원, 여성 1만55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