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7일 서울 종로3가역 인근 호텔 철거현장이 붕괴돼 매몰된 지 19시간여만에 발견된 인부 김모씨(60)가 결국 사망했다.
김씨가 매몰현장에서 긴급 후송된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45분 사고 현장에서 후송된 김씨에 대해 사망판정을 내렸다.
김씨는 이날 오전 6시58분쯤 사고 현장 지하 2층에서 발견됐으며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 당시 이미 사후경직이 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