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수 강소기업 등 4개사 합동 투자협약

부산시, 우수 강소기업 등 4개사 합동 투자협약

기사승인 2017-02-03 11:57:12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수도권 등 역외이전기업 CS메탈 등 3개사와 신증설 기업 1개사와 합동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한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CS메탈 백목기 대표, 티투엘 김재희 대표, 현대오토솔루션 추병두 대표, 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 이상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본사 및 공장의 부산 이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자재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는 투자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

CS메탈㈜는 150여개사에 냉연코일 철판을 생산 공급, 동부제철 및 현대하이스코의 협력업체로 초대형 슬리팅 설비와 규모는 동종업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티투엘㈜는 해운물류시스템 개발·공급, 인터넷 비즈 사업 등을 주축으로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물류 IT 솔루션 기업이다.

현대오토솔루션은 주력제품인 열처리강관은 현대·기아자동차에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제철의 OEM 전문회사로 현대·기아차에서 사용하는 해당 제품군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은 폐자동차 해체 및 부품 재 제조 전문회사로 전국 최고·최상의 친환경적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고용규모가 큰 대기업과 강소기업 등 유치를 확대해 부산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부산이 미래가 있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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