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50대 재활치료 중 수액주사 맞고 사망

병원서 50대 재활치료 중 수액주사 맞고 사망

기사승인 2017-02-06 17:09:14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던 50대가 수액 주사를 맞은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2시 25분쯤 부산 동구의 한 재활전문병원에 입원 중이던 A(58)씨가 수액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3년 전 계단에서 떨어져 목을 다치면서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여 지난해 4월부터 이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상태가 점차 호전돼 오던 중 이날 병원에서 수액 주사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고 싶다는 유족 요청에 따라 7일 A씨를 부검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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