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는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신발 육성을 위해 2017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부산지역 신발기업을 대상으로 특수기능화, 첨단소재·부품 기술개발 등 기술개발(R&D) 분야와 홍보·마케팅, 브랜드 스토리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화(비R&D) 분야로 구분하해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되도록 기획했다.
부산신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세계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4억 원 규모로 지역 신발 브랜드 5개를 발굴해 1개 브랜드당 8000만 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신발기업 및 단체 등으로 자체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며,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개발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특화된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통해 가능성 있는 지역기업이 부산만의 색을 더해 세계적인 명품 신발을 생산 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부산신발의 명품화를 가속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