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보고회’를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재민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지표소관 과장, 구·군 부구청장, 부산지방경찰청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부산지역안전지수 부진 원인 분석과 분야별·구·군별 개선대책을 통해 안전도 수준 진단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 사업을 중점 발굴 한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군별로 올해의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과 사업을 구체화해 이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지역의 낮은 안전지수가 시민의 지역안전에 대한 자부심을 저하시키고, 지역의 정주환경에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망자 목표관리제 추진을 강화 한다.

또 지표 분야별 개선책 마련과 구·군별 목표설정 및 실행계획 추진,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컨트롤타워 강화, 지수 개선을 위한 과학적 분석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개선책 마련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안전지수 개선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노력토록 상호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