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정부의 김해신공항 결정 후 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 방안 등을 고민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가졌다.
부산시는 9일 오후 부산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부산시 주최로 ‘김해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 방안 발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이에는 송방환 신공항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윤종현 부산시의회 시의원, 공항 관련 전문가,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 했다.
회의는 김해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 방안과 공항 MRO 발전방안, Air Port와 Sea Port 연계필요성 및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발표에서 한국항공대학교 류재영 교수는 ‘해외공항의 에어시티 사례 소개와 자유토론에서는 부산시의회 윤종현 시의원,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 등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 했다.
또 국토연구원 이범현 연구위원, 동아대학교 오세경, 임상택 교수, 에어부산 조승래 안전정비본부장, 부산발전연구원 김경수 박사, ㈜삼영기술 이상용 부회장 등이 토론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해신공항이 한국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신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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