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는 12개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간 1대1 상담회를 15일 부산발전본부 회의장에서 가진다.
이들 12개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은 부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함께하는 ‘조선해양가자재 사업다각화 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전분야로의 다각화에 관심 있는 기업들로 이뤄져 있다.
이번 상담회는 조선기자재기업의 다각화에 관심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제어 분야로 나눠 부산발전본부와 기업간 상담회를 통해 동반성장 협약을 맺어 멘토 및 멘티를 지정해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은 발전 분야진출에 있어 실질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술과 접근방법 등 다각화 가능성 등을 미리 타진할 수 있다.
또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할 이번 부산발전본부의 상담은 답답한 조선기자재 기업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다.
서병수 시장은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회를 앞으로 월1회 이상 개최 하고, 이들 업체들의 발전 플랜트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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