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살 용의자 女 1명 체포, 베트남 국적

김정남 피살 용의자 女 1명 체포, 베트남 국적

기사승인 2017-02-15 19:39:28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 용의자 1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와 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김정남 살해 용의자 1명이 체포됐으며, 국적인 베트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연합뉴스는 김정남씨 피살과 관련해 여성 2명과 남성 4명이 용의선상에 올랐으며,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과 경찰도 이들 6명을 ‘김정남 피살’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김정남 피살 현장 근처 공항 CCTV에 포착된 6명을 추적하고 있으며, 여성 한 명을 사건 현장 근처인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내 저가비용항공사(LCC) 전용 터미널에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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