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생명, 암 보장·가족생활비 지원 암보험 출시 外 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

[금융 이모저모] 신한생명, 암 보장·가족생활비 지원 암보험 출시 外 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

기사승인 2017-02-27 11:46:29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신한생명, 암 보장·가족생활비 지원해주는 토탈케어 암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암 진단시 보장 및 가족 생활비 지원을 강화한 토탈케어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받고또받는생활비암보험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계약자가 특정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특정암은 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을 제외한 암이다.
 
주계약 상품은 3종(순수보장·건강관리·만기지급형)으로 구성됐다. 먼저 건강관리형은 특정암으로 진단받지 않을 경우 보험계약 해당일부터 3년마다 2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최대 5회 지급한다. 만기지급형은 특정암으로 진단받지 않고 만기 생존시 2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준다. 순수보장형은 이벤트 자금의 지급은 없으나 보험료가 저렴하다.
 
특약 상품도 있다. 먼저 암사망생활비는 계약자가 암으로 사망하면 유족들에게 생활비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으로 사망하면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가족생활비가 지급된다. 플러스암진단특약 가입자가 유방암·자궁암·전립선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에 걸리면 암 종류에 따라 1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계속받는암진단특약은 계약자가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경과 후 재진단암 진단을 받으면 10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밖에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15년 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새내기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교보생명은 27일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20명을 포함한 새내기 대학생 80여명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또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장학금전달식 이후엔 천안에 소재한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새내기 대학생들과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를 진행한다. 27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장학생 출신 졸업생도 참여한다. 이들은 특강, 크레이션 등을 통해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아산 성모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한다. 

한편 지난 14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00여 명이다. 이중 160여명은 대학 졸업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그동안 지원한 금액은 40여억 원이다.

◇미래에셋생명 임원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 관악구 삼성동 밤골마을에서 연탄 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4일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부회장)를 포함한 3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밤골마을 19가구에 총 20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밤골마을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나눠주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사 임직원과 설계사(FC)들이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근무지별로 봉사단을 꾸려 임직원은  연 8시간, FC는 연 1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이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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