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교보생명 새 광화문글판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外 한화생명

[금융 이모저모] 교보생명 새 광화문글판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外 한화생명

기사승인 2017-03-06 11:34:08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교보생명 새 광화문글판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윤동주 ‘새로운 길’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이 새 옷으로 갈아입으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봄편은 우리나라 대표 민족시인인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에서 가져왔다. 올해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광화문 글판과 윤동주 시인의 만남이 더 뜻 깊다. 새로운 길은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에 입학하며 새 출발에 대한 다짐과 설렘을 담아낸 시다. 

이번 광화문 글판 글귀는 윤동주 시인이 그러했듯 삶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향해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이번 디자인은 성큼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통해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광화문 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7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오는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한화생명, 하이브리드 변액연금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변액연금과 금리연동형 연금특약의 장점을 갖춘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결함해 연금재원 마련에 가장 효과적이다. 주계약인 변액연금은 스마트업(Up) 자금이 지급되는 제1연금기간과 공시이율로 안정적인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제 2연금기간으로 구분된다. 스마트Up 연금개시 전 변액연금, 금리연동형 연금 또는 혼합연금을 선택할 수 있어 은퇴소득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적극적인 수익추구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연금개시 전 적립된 재원 전부를 변액으로 수령할 수 있다.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금리연동형 연금으로 수령가능하다.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원하는 고객은 혼합형을 선택하면 된다.
 
이 보험은 제1연금기간동안 연금액보증과 스텝업(Step Up) 기능을 탑재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연금액보증은 연금개시 후 첫 연금 금액을 투자수익에 상관없이 20년간 최저보증해주는 기능이다. 또 Step Up은 투자수익이 상승해 최초 연금액 대비 5%, 10% 상승시 최초연금액의 105%, 110%를 최저 보증해 지급한다. 예를 들어 최초 연금액이 1000만원이더라도 투자수익 상승으로 2차년도 연금액이 1150만원으로 오르면, 이후부터 최초연금액의 110%인 1100만원이 제1연금기간동안 보증 지급된다. 또한 변액보험 수익률에 상관없이 정해진 수익률을 보증하기 위한 보증수수료가 없어 환급금 및 수령연금액을 높인 점도 장점이다. 이 상품은 스마트Up 연금 개시 전까지는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한화생명 하이브리드연금보험은 이러한 상품구조와 급부방식 항목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달 21일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이 보험의 최저 가입보험료는 주계약(변액) 월 10만원, 특약(금리연동형) 5만원이다. 가입연령은 만45~76세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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