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3월15일까지 신규직원 공개채용

건강보험공단, 3월15일까지 신규직원 공개채용

기사승인 2017-03-07 11:24:46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올해 채용계획에 따라 2017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일정에 들어갔다.

앞서 공단은 공공부문의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 인턴사원 800여명 등 3회에 걸쳐 1900여명에 이르는 올해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반기 채용규모는 신규직원 채용 1050명 중 450명(행정직 260명, 건강직 54명, 요양직 136명)이며,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은 2015년 하반기부터 도입한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행정직 인턴제한 94명을 제외한 356명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선발한다.

또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선택제(단시간 근무)를 상반기에만 2016년 하반기 보다 2배 많은 36명을 채용하는 한편, 학력 차별 없는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고졸자의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자 67명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공개경쟁으로 채용하는 390명과는 별도로 60명을 보훈특별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일정은 3월15일까지 인터넷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필기시험 전형은 4월1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1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한국형 건강보장으로 세계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 선포 3주년을 맞아 2017년을 뉴비전 성과 창출의 첫해로 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 등 10대 핵심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현 시점이야말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재가 더욱 필요해 고스펙 중심이 아닌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공단 직무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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