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10일 자신이 판 차량을 예비열쇠를 이용해 훔친 A(58)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8시쯤 영업이 끝난 부산시 남구의 한 중고차 매매상에 몰래 들어가 주차장에 있던 코란도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 차량은 A씨가 지난해 12월 18일 300만 원을 받고 매매상에 판 것으로 A씨는 예비열쇠를 반납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차를 훔치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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