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청년층 주거안정화를 위해 상업지역내 민간 공공임대주택 ‘부산드림아파트’ 300세대 이상을 추진한다.
젊은 계층이 선호하는 세대별 전용면적 60㎡ 이하, 최소 8년 이상 임대하는 ‘부산드림아파트’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를 대상으로 규제완화와 고품격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 젊은층에게 주변 임대시세의 80%이하로 우선 공급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부산의 청년활력과 상업지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주거정책으로 판단, 상업지역내 용도용적제 적용 배제 등 규제완화 및 지원을 한다.
또 가로구역별 건축물높이제한 기준 적용 배제(시 지침 개정)와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지원 및 세제지원 등을 한다.
서병수 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획기적 공급을 통해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과 결혼유도, 젊은도시 부산을 만들어 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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