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비 4억8000만원을 투입, 드론경량화 제작설계 및 무인항공기 조종사 인력양성,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조선해양플랜트·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 재난의료서비스 전문인재 양성 등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부산지역 대졸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 4월부터 과정별 25명 이상의 교육생을 선발해 300시간 이상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길러 취업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업평가를 통해 취업률 등 사업성과가 높은 우수 사업단은 다음해까지 계속해 사업단 자격이 주어지고 교육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수료생들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전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이 부산지역 대졸 미취업자들에게 현장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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