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 북구의 한 주점에서 40대 남성이 말다툼을 하다 상대 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17일 오후 9시쯤 부산 북구의 한 주점에서 말다툼을 하던 A(43)씨가 흉기로 B(45)씨의 복부를 찌른 뒤 달아나 경찰이 A씨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 택시를 타고 주점에 도착해 B씨와 말다툼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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