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SNS에 올린 대선 투표 인증샷이 난데없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름아닌 함께 게재한 글 때문.
박봄은 제 19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난생 처음으로 투표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투표장이라고 쓰여진 벽보 앞에서 검은 마스크를 쓴 박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가 된 것은 박봄의 나이. 박봄은 1984년생으로 만 33세다. 33세의 나이로 첫 대선 투표를 했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라는 것. 몇몇 팬들은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살았던 박봄이 마땅히 시간이 되지 않아 이제 와 첫 투표권을 행사했을지도 모른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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