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5~6월에도 이어진다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5~6월에도 이어진다

기사승인 2017-05-11 00:05:00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4월부터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시작한 2017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이 5월과 6월 창경궁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복궁은 조명 개선작업을 하기 위한 사전조사 등으로 5~6월에는 야간 관람이 불가능하다.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은 5월21일부터 6월3일(5월22일, 29일 휴무)까지다. 6월은 18일부터 7월1일(6월19일, 26일 휴무)까지 각각 12일간이다.

관람시간은 5월21일부터 6월3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30분)이고 6월인 6월18일부터 7월1일까지는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다.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관람하는 방법도 있다.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자에 대한 사전 인터넷 예매(1일 1000명)도 계속 시행할 방침이다.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을 원하는 관람객은 사전에 인터넷 예매를 하고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5~6월 고궁 야간 특별관람 관람권과 한복 착용자 무료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12일과 6월9일 각각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5~6월 개최 예정인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비롯하여 2017년 고궁 야간특별관람 전체 일정은 경복궁, 창경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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