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연기예술학과 교수인 배우 오서원이 강서구립극단 비상이 선보이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출연한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서구립극단 비상이 선보이는 정기공연으로,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미제라블을 새롭게 재해석해 극단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오서원은 “기구한 운명의 청년 장발장의 숭고한 인간애와 박애정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배우들과의 앙상블로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서원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소수의견, 행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발장 이야기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3일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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