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민영이 출연했다.

박민영은 “‘7일의 왕비’는 소설 ‘소나기’와 같은 로맨스 사극이다. 수채화 같은 사랑이야기”라며 “‘구르미 그린 달빛’의 5년 뒤 버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산군을 맡은 이도건, 중종을 맡은 연우진과 삼각관계를 그린다”며,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감정선이 잘 따라가져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 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오는 3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