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미르 기자] 로버트 켈리 교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버트 켈리 가족이 등장했다.
이날 켈리 교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온지 9년이 됐고 이제 5년 차에 접어든 두 아이의 아빠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켈리 교수의 인터뷰 도중 딸 예나가 케이크를 들고 들이닥쳤다. 예나는 아빠에게 케이크 한 입을 주고는 볼에 뽀뽀까지 했다.
이에 켈리 교수는 당황하지 않고 예나가 하는 모든 것을 응해준 뒤 다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저는 매우 바쁘고 일이 많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로버트 켈리 교수 집에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함께 방문했다. 샘 해밍턴은 “전세계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저랑 비슷한 경우고 잘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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