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2005년 7월 이후 위장 전입자 국무위원 배제…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청와대, 2005년 7월 이후 위장 전입자 국무위원 배제…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기사승인 2017-05-29 14:06:24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장관급으로 확대된 2005년 7월 이후 위장 전입자는 국무위원 인사에서 배제하겠다.”

29일 오전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연이은 위장 전입 논란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가 장관급으로 확대된 2005년 7월 이후 위장 전입자는 국무위원 인사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2005년 7월 이전이라도 투기성 위장 전입에 대해서는 사전에 더 엄격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수석은 또 이낙연 후보자의 위장 전입 논란 등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리 지명을 서두른 것은 사실이라며 거듭 양해를 구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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