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태항호, 야수같은 외모 '동그리 동동' 반전매력… 강호동도 푹 빠졌다

'섬총사' 태항호, 야수같은 외모 '동그리 동동' 반전매력… 강호동도 푹 빠졌다

기사승인 2017-05-30 09:35:4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태항호가 야수 같은 외모와는 상반되는 귀여움으로 강호동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 2회에서는 달타냥 태항호와 만나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강호동은 '달타냥' 으로 낙점된 멤버에 관해 배우 소지섭을 점찍었다. 그러나 달타냥의 정체는 배우 태항호. 머리를 질끈 묶고 출연한 태항호는 야수 같은 외형으로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밥 먹었냐”는 질문에 “공복이다”라고 범상치 않은 어휘력을 발휘한 태항호에 출연자들은 폭소했다. 이어 갑작스레 '강호동' 3행시를 요구하는 강호동에게 태항호는 “강한 남자, 호랑이 같은 남자”라고 운을 띄운 후 마지막 ‘동’에서 “동그리 동동”이라며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완전 호감이지 않냐. 보자마자 반했다”고 태항호를 칭찬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