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각) 팜비치 카운티 경찰의 말을 인용해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오전 3시께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자신의 집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우즈는 약 3시간30분 동안 유치장에 수감된 뒤 10시50분 풀려났다.
한편 경찰 대변인은 우즈 체포에 대한 리포트를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