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전 다른 빅뱅 멤버도 마약 검사 받았다… "음성반응, 이상 없어"

탑 전 다른 빅뱅 멤버도 마약 검사 받았다… "음성반응, 이상 없어"

기사승인 2017-06-02 17:35:0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기에 같은 그룹인 빅뱅 멤버들 중 다른 멤버도 약물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스포츠조선은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빅뱅의 다른 멤버가 지난 4월 이전에 대마초 흡연 혐의 조사에 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멤버는 모든 약물 검사에 음성반응이 나와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경찰은 지난 4월 검찰 측에 탑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초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20대 초반 가수 연습생인 여성 A씨와 세 차례 액상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경위는 지난 3월 경찰이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탑의 혐의사실을 파악, 이후 경찰 측이 탑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후 소변과 모발을 검사,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현재 대마 흡연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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