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화재 진압에 매진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용산소방서에서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근무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소방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또 지난 3월 11일 주택화재 현장에서 손에 상처를 입은 김성수 소방대원이 사용했던 장갑을 들어 보이며 당시 뜨거운 장갑을 자르던 모습을 재현해 보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소방관 증원과 국가직 전환을 비롯한 소방 공무원 처우 개선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