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제3회 전북 귀농귀촌 박람회 aT센터에서 16일 개최

전라북도, 제3회 전북 귀농귀촌 박람회 aT센터에서 16일 개최

기사승인 2017-06-13 13:28:46

[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자치단체 최초의 '제3회 전북 귀농귀촌 박람회' 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종합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만나는 101가지 이야기' 라는 주제로 도내 지자체, 교육기관, 농촌체험·휴양마을, 유관기관, 업체 등 도내와 유관기관 70여개 기관이 참가하여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자체 홍보·상담관, △귀농귀촌 교육관, △농촌체험·휴양마을관, △청년농업관, △전북테크노파크관, △로컬푸드관, △유관기관 협력관, △전라북도 종합홍보관 등 8가지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 운영된다.

지자체 홍보·상담관에서는 각 시・군 자치단체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귀농귀촌 교육관에서는 각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농촌체험·휴양마을관에서는 임실 치즈마을, 순창 고추장마을 등 36개마을이 참여하며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각종 영농,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청년농업관에서는 전북청년농업CEO회원인 청년 CEO들의 상품홍보와 청년 창업상담 등을 진행하며, 전북테크노파크관에서는 농업용 방제드론, 스마트 농업기기, 인삼수경재배 등 최첨단 농업기기 등을 전시 시연하고, 로컬푸드관에서는 전북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로컬푸드 직매장 형태로 도내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및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6차 가공식품들을 서울시민 등 참석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유관기관 협력관에서는 각 기관별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전라북도 종합홍보관에서는 전북 농촌관광, 탄소산업, 새만금 등에 대한 홍보를 전개하여 수도권의 도시민에게 전북을 알리게 된다.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교육이 중요한 만큼 전북도내 귀농귀촌 및 농업농촌관련 교육기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귀농귀촌희망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준비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각 주제관 외 행사장에서는 귀농‧귀촌 토크쇼, 체험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후 첫째날에 시장·군수와 마을이장이 참석하는 '이장과 군수' 귀농귀촌 토크쇼가 진행되고, 둘째날에는 전라북도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전북시사회', 셋째날에는 청년들을 위한 '흙심콘서트', '농큐멘터리 3일' 등의 토크쇼가 진행되며 소그룹 강의실에서는 3일간 지자체별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는 '지자체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아울러 농촌체험·휴양마을 부스에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3일간 계속될 계획이며 박람회 사전 신청자에게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증정하며, 귀농귀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체계적으로 돕고, 전북도에 유치하기 위하여 전북 전주시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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