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은퇴한 배우 김민(44)의 근황이 알려졌다.

배우 홍은희(37)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울림, 좋은 인연, 뜻밖의 자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배우 최명길, 박시연, 가수 바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10년 전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한 김민도 자리에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김민은 2000년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다 2006년 이지호 감독과 결혼을 선언하고 동시에 은퇴했다.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2012년 SBS '강심장'에서 김민은 "남편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소속사 몰래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결혼해서 일하는 건 좋지만 서로 떨어져 있지는 말자’는 약속 때문에 미국으로 잠시 떠나 있었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