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고창군 생활과학교실과 전북과학대학교는 초등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는 과학체험교실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고창군이 주관하며 전북과학대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편광경,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하늘 따라 별 따라 등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다.
총 3기수로 운영되며, 오는 26일부터 8월말까지 10주에 걸쳐 2기수가 진행된다.
고창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단, 사회적 배려 계층은 재료비도 무료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이 호기심과 과학적 사고능력,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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