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9일 두류공원에서 ‘2024년 지역주민 건강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돌봄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3개 학과 교수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호학과는 혈당 및 혈압 체크, 치매, 우울 검사 등을, 물리치료과는 건강마사지 체험을, 치위생과는 구강 세균 검사, 구강 및 틀니 관리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에게 학과 특성을 살린 주민 건강 돌봄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 두류공원에서 진행됐으며, 간단한 건강 확인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에는 약 1200여명의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영남이공대 장수현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공 지식을 제공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성장과 배움의 기회가 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대 간호대학, 동문회 홈커밍데이 개최
수성대학교 간호대학은 팬데믹 기간 위축됐던 동문회 관련 대면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홈커밍데이의 하나로 지난 8일 ‘2024년 간호대학 발전역량 강화를 위한 동문회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간호대학 동창회 신임회장인 권현주 회장(전 대구파티마병원 간호본부장)을 비롯한 27명의 동문이 참석해 간호대학의 비전과 현황, 동창회의 비전과 현황을 공유하고, 간호대학의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조정영 동문(영남대병원 간호사)은 ‘지역사회 간호학 보건관리자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제공해 재학생들에게 전공 역량을 고취시키고 동문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여줬다.
이혜경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의 성장을 위한 동창회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대학과 동창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계명문화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지난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 경북도지사상과 경주시장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헤어쇼와 함께 전국 미용업계 종사자 및 학교·학원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는 총 123명이 11개 부분(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이브닝스타일, 데이스타일, 고전쪽머리, 창작트레머리, 퍼머넌트웨이브9등분, 퍼머넌트웨이브혼합형, 트랜드커트, 원랭스커트, 겉말음)에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고전쪽머리 부문에 출전한 박태은(2학년) 학생이 뛰어난 기량으로 경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7명의 학생들이 경북도지사상 및 경주시장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29명, 은상 65명, 동상 21명이 수상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헤어디자인과 신부섭 학과장은 “학업과 대회준비를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낸 것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노력과 땀이 대회 입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K-뷰티를 이끌 헤어미용 전문가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과학대 창업역량강화, ‘다이나믹 티-스타트업’ 창업 캠프 운영
대구과학대학교는 LINC3.0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호텔 금오산에서 ‘다이나믹 티-스타트업(Dynamic T-StartUp)’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취창업정보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식재산 이해 및 아이디어 구체화 △특허명세서 작성 및 전자출원 실습 △아이템별 특허인증과 권리화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꼭 알아야할 특허 및 자금지원 관련 지식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필수지식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제공했다.
창업캠프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레저스포츠과 1학년 박우빈씨는 “다이나믹 티-스타트업 창업캠프 참가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다”며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다른 학생들의 발표도 보며 견물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지식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경제사회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번 창업캠프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 창업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역량 지원 사업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다이나믹 티-스타트업(Dynamic T-StartUp)’ 창업경진대회 수상작들을 전문변리사를 통해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