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관광버스에 부딪혀 숨지는가 하면 승용차 추돌사고로 여러 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2일 오후 8시 18분 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교보생명 맞은편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A (29·여)씨가 B (51)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에 부딪히면서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또 같은 날 오후 10시쯤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 추돌사고로 C (37)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오후 11시30분쯤 부산 기장군 부산 울산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이 부딪혀 D (51)씨 등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 화면 분석과 차량 운전자, 사고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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