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화L&C가 TV홈쇼핑 주방가구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L&C는 10일 GS홈쇼핑을 통해 주방가구 큐치네 'The 칸스톤'을 선보이며 시판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큐치네는 주방가구를 비롯해 붙박이장, 신발장과 같은 수납가구, 욕실가구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한화L&C의 가구브랜드다. 지난해 5월 론칭 이후 특판시장(B2B)에서 6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한데 이어, B2C시장에도 도전장을 낸 셈이다.
한화L&C의 '큐치네 더 칸스톤'의 강점은 순도 99%의 석영을 주원료로 하는 칸스톤을 상판으로 사용하고, 목재사용 부위에는 친환경 E0 등급의 중밀도섬유판(MDF)보드를 사용했다. 칸스톤은 수분 흡수율이 낮아 내오염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 가구 표면에는 일반 페인트 도장이 아닌 생수병이나 음료병 등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소재의 하이그로시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에도 역점을 뒀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자형 주방’과 'ㄱ자 주방 두 가지 타입의 주방 가구를 선보인다. 색상은 상부장은 화이트로 동일하며, 하부장은 화이트, 그레이, 브라운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화L&C는 오는 10일 밤 8시40분부터 GS홈쇼핑을 통해 시스템 키친Qcine큐치네 The 칸스톤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