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대주택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2개→5개로 확대

서울시, 임대주택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2개→5개로 확대

기사승인 2017-07-08 13:04:14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가 임대주택 사용자의 임대표 카드납부 신용카드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7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 카드납부가 기존 2개에서 5개 신용카드로 확대되고, 10월부터는 7개 주요 신용카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18만 임대주택의 임대료 카드납부가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만 가능했다. 하지만 7월부터 국민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5개 신용카드로 임대료 카드납부 서비스가 확대된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0월부터 현대카드 등 7개 국내 주요 신용카드로 임대료 카드납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가든파이브 입점 상가와 단지내 상가 등 상가 임대료도 7월부터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각 카드사와 카드납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5개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카드자동이체 서비스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공사 측은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가 확대되면 연체 걱정 없이 임대료 자동납부가 가능하고, 노약자들이 은행을 방문해서 현금납부하는 불편이 사리지는 등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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